[현장영상] "대구·경북 환자가 전체 90%...서울·경기, 소폭 증가 추세" / YTN

2020-03-09 4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어제 하루 248명 늘어 국내 확진자는 7,3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도 1명 더 생겨 코로나19 관련 사망은 모두 51명인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곧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발생과 대응 현황 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3월 9일 0시를 기준으로 총 누적확진환자 수는 어제 248명이 증가하여 7382명입니다. 이중에 격리해제자는 어제 36명이 증가하여 166명이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한 분이 추가로 사망하셔서 51명이 사망하신 상황입니다. 지역별 통계를 보시면 아직까지는 대구와 경북의 환자 수가 9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는 서울지역이 10명, 경기지역이 11명 증가가 있었습니다.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79.7% 정도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입니다. 이중에서도 62.5%는 신천지하고 관련된 그런 집단유행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0.3%는 조사가 진행 중이거나 분류가 진행 중인 그런 사례입니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신천지 신도 대상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하는 추가 전파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지자체는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계속 유지 점검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을 최소화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서울, 경기지역 등을 중심으로 소폭이지만 증가 추세가 확인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주로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강화하며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누구이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소규모 사례가 고위험군이 많이 있는 의료기관, 특히 기저질환자들이 다수 입원해 있는 의료기관과 고령의 어르신이 다수 계시는 사회복지생활시설이나 아니면 닫힌 공간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나는 종교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각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드립니다.

대표적인 집단 발병의 사례입니다. 의료기관은 서울 은평병원 등을 중심으로 해서 최근에 경기도 분당제생병원, 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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